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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인사이트

「LTV·DTI·DSR 주택담보대출」 한번에 이해하기!

by 덩크리너 2025. 6. 28.

 

주택담보대출 필수 용어 LTV, DTI, DSR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도록 정리했습니다. 실생활 예시와 2025년 최신 규제까지 확인하세요.

 

부동산 대출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LTV, DTI, DSR이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세 가지는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대출을 받으려는 분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각 용어의 의미, 차이점, 그리고 실생활 예시를 정리해드릴게요.

최신 규제 동향까지 포함한 알찬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최신(6월) 규제 동향 보기!


1. LTV, DTI, DSR이란 무엇인가요?

 

LTV (Loan to Value,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는 집값 대비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금액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내가 산 집의 가격 중 몇 퍼센트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공식: LTV = 대출 가능 금액 ÷ 집값 × 100%
  • 예시: 집값이 5억 원이고 LTV가 70%라면, 최대 3.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서울 수도권에서는 최대 6억 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 특징: LTV는 주택담보대출에만 초점을 맞추며, 담보 가치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됩니다.

 

DTI (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

DTI는 연소득 중 빚 상환에 사용되는 금액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과 기타 대출의 이자를 포함해 상환 능력을 평가합니다.

 

  • 공식: DTI = (주택담보대출 연간 원리금 + 기타 대출 이자) ÷ 연소득 × 100%
  • 예시: 연소득 1억 원, DTI 50%라면 연간 5천만 원까지 빚 상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특징: 신용대출 등 일부 대출은 이자만 반영될 수 있습니다.

 

DSR (Debt Service Ratio,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은 연소득 대비 모든 대출(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의 원리금 상환 비율입니다.

가장 포괄적인 지표로, 전체 부채 부담을 평가합니다.

 

  • 공식: DSR = 모든 대출 연간 원리금 ÷ 연소득 × 100%
  • 예시: 연소득 5천만 원, DSR 40%라면 연간 2천만 원까지 원리금을 갚을 수 있습니다.
  • 특징: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DSR 계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LTV, DTI, DSR의 차이점

 

이 세 지표는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서로 다른 기준을 사용합니다. 아래 표로 차이점을 정리했습니다.

구분 기준 포함 항목 핵심 의미
LTV 집값 주택담보대출만 집값 대비 대출 가능 금액
DTI 연소득 주택담보대출+기타 이자 소득 대비 빚 상환 능력
DSR 연소득 모든 대출 원리금 소득 대비 전체 부채 상환 능력

3. 실생활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예시 1: 서울 수도권, 집값 5억 원, 연소득 1억 원, 기타 대출 없음

  • LTV 70% 적용: 대출 가능 금액: 3.5억 원 (6억 원 한도 미적용)
  • DTI 50% 적용: 연간 5천만 원까지 빚 상환 가능
  • DSR 40% 적용: 연간 4천만 원까지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 가능
  • 대출 상환액이 DTI와 DSR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야 승인됩니다.

 

예시 2: 집값 9억 원, 기타 대출 있음

  • LTV 70% 적용: 이론상 6.3억 원 대출 가능, 하지만 서울 수도권 6억 원 한도로 제한
  • DSR 영향: 신용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하므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왜 이 세 가지가 중요한가요?

 

  • 대출 한도 결정: LTV, DTI, DSR은 대출 가능 금액과 상환 부담을 결정합니다.
  • 정부 규제 연계: 정부는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이 지표들을 조정합니다.
  • 재무 건전성: 소득과 부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2025년 6월 금융위원회와 기타 기관은 서울 수도권의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1) LTV (주택담보대출비율)

  • 서울 수도권:
    • 첫 주택 구매자: LTV 70%, 최대 6억 원
    • 다주택자: 대출 금지 (LTV 0%)
    • 전세 대출: 갭 투자 목적 대출 금지
  • 비규제지역: LTV 70% (첫 주택 구매자)

 

(2) DTI (총부채상환비율)

  • 투기과열지구 (강남, 서초, 송파, 용산): 40%
  • 조정대상지역: 50%
  • 비규제지역: 60%
  • 생애최초 구매자/저소득층: 60%

 

(3)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연소득 8천만 원 미만: 40%
  • 연소득 8천만 원 이상: 50%
  • 생애최초 구매자: 50%까지 확대

6. 대출 준비, 이렇게 하세요!

 

  1. 재무 상황 점검: 집값, 소득, 기존 대출을 정확히 파악하세요.
  2. 한도 계산: LTV, DTI, DSR 기준으로 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계산해보세요.
  3. 대출 조정: 한도가 부족하면 기존 대출을 정리하거나 자금을 추가로 준비하세요.
  4. 규제 확인: 정부 정책은 자주 바뀌니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7. 마치며

 

LTV, DTI, DSR은 대출을 받을 때 필수적인 지표입니다. 이들을 이해하면 대출 가능 금액과 준비 과정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대출, 이제 두려움 없이 시도해 보세요! 대출이 부담이 아니라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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