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소상공인 숨통 트일 성장촉진보증부대출/더드림패키지

2025년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과 더드림 패키지 핵심 비교!
최대 1억 한도, 10년 상환, 저금리 혜택과 신청 자격, 핵심 팁까지 총정리.

 

2025년 11월 17일, 오늘을 기점으로 정부가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합니다. 경기가 어렵다는 이야기 속에서도 꿋꿋이 사업을 지켜오신 사장님들께 정말 '유익한' 소식인데요.

 

이번 정책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달라고 하신다면,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버티기'가 아니라 '성장'에 투자할 때입니다."

 

기존 지원이 경영 애로 해소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사업을 확장하고,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사장님들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총 3.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과 10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더드림(The Dream) 패키지'가 그 주인공인데요. 오늘 이 두 가지 상품의 핵심 혜택과 신청 자격을, 소상공인 사장님의 관점에서 꼼꼼하게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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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 (총 3.3조 원)

 

이 상품은 이름 그대로 사장님의 사업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매출도 좀 오르고, 이제 키오스크도 들이고 직원도 한 명 더 뽑아볼까?" 고민하던 사장님들께 강력히 추천하는 상품입니다.

 

가장 큰 장점: 은행 '원스톱(One-Stop)' 처리

가장 반가운 소식입니다. 기존에는 대출을 받으려면 은행에 갔다가, 또 보증서를 받으러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에 따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은행에서 위탁보증을 함께 처리합니다. 즉, 주거래 은행 한 곳만 방문해서 신청부터 심사,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쁜 사장님들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아껴주는 조치죠.

 

핵심 지원 내용: 한도와 금리

사장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항목	내용	비고
대출 한도	개인사업자: 최대 5,000만 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 원	기존 한도보다 증액되어, 설비 투자 등 '목돈'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상환 조건	최대 10년 분할상환 (최대 3년 거치 가능)	10년 상환은 매우 파격적입니다. 월 상환 부담을 최소화해 현금 흐름에 숨통을 틔워줍니다.
보증 비율	90%	은행이 10%의 위험만 부담하므로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사장님의 부담도 줄어듭니다.
보증료	연 0.8% (0.2%p 우대 시 0.6%)	보증료까지 낮춰서 금융 비용을 최소화했습니다.
금리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 (최대 1.8%p 인하)	은행별·개인 신용도별로 상이하나, 확실한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합니다.

 

"경쟁력 강화 계획"이 핵심입니다

그럼 이 좋은 대출, 누가 받을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업력 1년 이상, 신용점수 710점(KCB 기준) 이상인 소상공인 사장님이 대상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바로 '경쟁력 강화 계획'입니다. "저는 이걸로 사업을 더 키울 겁니다!"라는 의지와 계획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입증이 수월합니다.

• 디지털화: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 결제 시스템 도입 계획
• 매출/고용: 최근 매출이 상승세거나, 상시근로자 수를 늘렸거나 늘릴 계획
• 사업 확장: 영업점 신설,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 컨설팅: 지역신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컨설팅을 수료한 경우

 

예를 들어, "최근 3개월 매출이 올랐고, 이번 대출금으로 키오스크 2대를 들여 인건비 효율을 높이겠다"라고 계획을 제시하면 승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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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상공인 더드림(The Dream) 패키지 (총 10조 원)

 

두 번째 카드는 10조 원 규모의 '더드림 패키지'입니다. 이 상품은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KODIT)이 협력해서 운영하는데요. '성장촉진 대출'이 특정 목표(성장)를 가진 분들을 위한 '단일 상품'이라면, '더드림 패키지'는 사장님의 사업 생애주기 전체를 관리하는 '종합 선물 세트'에 가깝습니다.

 

이 패키지는 사업 단계를 ①창업기 → ②성장기 → ③경영애로 3단계로 나누어 맞춤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계별 맞춤 지원 내용

지원 단계	대상	핵심 혜택
① 창업기 (약 2조 원)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금리 최대 3.5%p 파격 인하 지자체 이차보전 등 결합 시 최저 1%대 금리 가능 ▷ 초기 창업가에게 가장 절실한 '저금리 자금'입니다.
② 성장기	매출·고용 증가, 수출 등 성장기에 진입한 소상공인	운전자금 최대 1억 원 (금리 최대 1.5%p 우대) 중소기업화 가능 시 최대 3억, 보증료 0.3%p 감면 ▷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중소기업'으로 스텝업할 기회입니다.
③ 경영애로 (약 4.5조 원)	매출 감소 등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보증료율 최대 0.5%p 차감 민생회복 특례보증 시 보증비율 100% ▷ 성실하게 사업하던 분들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특히 이 패키지는 기존 대출을 갈아타거나,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성화하고, 중도상환수수료를 개편하는 '금리경감 3종 세트'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730억 원의 금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장님 한 분 한 분께는 월 수십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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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청 방법: 어디로 가야 할까요?

 

자, 그럼 이 좋은 정책들을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 두 상품의 신청 창구가 다르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 신청 (간편!)

• 방법: 가까운 주거래 은행(국민, 농협, 기업, 신한, 우리, 하나 등)에 방문 신청
• 특징: 위에서 말씀드렸듯, 은행에서 보증 심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됩니다. 지역신보를 따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더드림 패키지' 신청 (온라인/오프라인)

• 방법 1 (온라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 시스템 접속 후 신청
• 방법 2 (오프라인): 전국 지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 방문 상담 및 접수
• 특징: 본인에게 편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 빠르지만, 서류 준비가 어렵다면 센터에 방문해 상담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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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문 전 필수 체크! 공통 필요 서류

 

어떤 대출이든 서류가 미비하면 두 번, 세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제가 기자 생활 동안 지켜본 바로는, 준비된 사장님이 승인도 빠릅니다. 아래 서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니 꼭 미리 챙기세요.

 

•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최근 1년 치)
•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체납이 없어야 합니다\!)
•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사본 (자가 사업장일 경우 등기부등본)
• 대표자 신분증
• 매출 증빙자료 (POS 매출 내역, 카드 매출 전표 등)
• (기존 대출이 있다면) 금융거래확인서

 

대출별 추가 꿀팁 서류

• 성장촉진 대출: 위 서류에 더해 '경쟁력 강화 계획'을 보여줄 자료 (예: 키오스크 도입 견적서, 추가 고용 계획서, 컨설팅 수료증 등)
• 더드림 패키지 (창업기): '사업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준비하시면 심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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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합격' 조언: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제가 20년간 수많은 정책자금을 취재하며 깨달은 '승인 잘 받는' 사장님들의 공통점 4가지를 공유합니다.

 

① 신청은 타이밍입니다

정부 정책자금은 정해진 '예산' 안에서 움직입니다. 11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풀리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받고 싶어도 못 받습니다. "나중에 해야지" 미루지 마시고, 소식이 들렸을 때 가장 먼저 신청하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② 신용은 사장님의 '얼굴'입니다

이번 대출의 기준선은 신용점수 710점입니다. 물론 이보다 낮아도 특례보증 등 다른 길이 있지만, 안정적인 승인을 위해서는 평소 신용점수 관리가 필수입니다. 세금 체납이나 대출 연체는 절대 없어야 합니다.

 

③ 숫자는 '명확하게' 관리하세요

심사 담당자가 가장 신뢰하는 것은 '숫자'입니다. 평소 사업용 통장과 개인 통장을 철저히 분리하고, 매출 신고를 누락 없이 하시는 게 좋습니다. 실제 매출보다 신고액이 너무 적으면 대출 한도 산정에서 불이익을 봅니다.

 

⑤ 컨설팅은 '가산점'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지역신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경영 컨설팅을 이수해 보세요. 이는 '성장촉진 대출'의 경쟁력 강화 계획 입증 자료로도 쓰이며, 심사 시 '사업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가산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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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것만은 피하세요: 자동 탈락 지름길'

 

반대로, 이런 경우는 신청해도 승인이 어렵습니다. 미리 점검해 보세요.

 

•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경우
• 최근 1년 내 대출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
• 기존 부채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
• 신청 서류(매출,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한 경우
• 정책자금을 받아 신청 목적 외(예: 개인 주식투자, 부동산 구입)로 사용하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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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생존을 넘어 '성장'의 기회로

 

2025년 11월, 이번에 발표된 두 가지 금융 지원 정책은 단순한 '대출 상품'이 아닙니다. 이는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해 온 우리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생존'을 넘어 '성장'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한 '금융 로드맵'입니다.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최대 10년에 걸쳐,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금난으로 미뤄뒀던 사업 확장의 꿈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신청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망설이지 마십시오. 지금 바로 필요한 서류를 챙겨 가까운 은행과 소상공인 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랍니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사장님들의 사업이 더 크게 도약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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